ML 역사상 첫 WS 챌린지 성공… 세이프→아웃 ‘판정 번복’

입력 2014-10-3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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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보치 감독.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역사상 첫 번째로 월드시리즈 챌린지 성공이 나왔다. 기존의 세이프 판정이 뒤집어져 아웃 판정이 나왔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2014 월드시리즈 7차전을 가졌다.

챌린지가 나온 것은 3회말 2-2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무사 1루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에릭 호스머의 2루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조 패닉이 잡아 글러브 토스로 1루 주자를 잡아냈다.

이어 브랜든 크로포드가 1루로 빠른 송구를 이어갔지만 1루심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이 챌린지를 요청한 것.

이후 심판진은 결국 아웃 판정을 내리며 패닉의 수비는 무사 1,3루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순식간에 2사 주자 없는 것으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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