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윤종신 노래 부른다…‘본능적으로’ 능가할까

입력 2014-11-07 14: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치러지는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서 송유빈과 장우람이 이승철 심사위원의 곡을, 곽진언이 윤종신 심사위원을, 김필은 백지영 심사위원을, 임도혁은 김범수 심사위원의 곡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슈퍼스타K6’ 심사위원 명곡 미션은 시즌2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나 시즌3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 등 슈스케의 역사를 대표하는 레전드 무대를 남겨왔다. 그만큼 TOP 5에겐 부담이 클 수 있는 무대. 무엇보다 이 무대에 준결승 진출이 걸린 만큼 톱5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심사위원 곡을 선곡하기 위해 고심했다. 이에 4인 심사위원도 자신의 곡을 부를 TOP 5에게 곡에 대한 해석과 감정 표현 등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오늘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더불어 Mnet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송유빈과 장우람의 리허설을 점검하고 있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사진 몇 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은 천식으로 인해 호흡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유빈에게 ‘보컬의 신’다운 특급 코칭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장우람에게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로 자신이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를 건네준 것으로도 알려져 과연 이승철 마이크의 효과가 어떻게 발휘될지 흥미를 끈다.


TOP 5가 4인 심사위원의 어떤 곡을 선택해서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는 7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슈퍼스타K6’ 다섯 번째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는 별도의 ‘미니 미션’으로 TOP 5가 뮤지컬 노래에 도전하는 모습이 VCR로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을 앞둔 화제의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인 오만석과 지현우가 이 미션을 위해 톱5를 직접 만나는 장면도 나올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TOP 5는 지난주에 이은 또 한 번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로 김필-곽진언이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를 송유빈-임도혁-장우람이 박효신과 김범수의 ‘친구라는 건’을 부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톱5의 운명을 가를 문자 투표는 생방송 중 휴대폰 번호 #0199로 참여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