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아스포츠대상]서건창·이동국 등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 영예

입력 2014-12-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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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채널A,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한 ‘2014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종목별 ‘올해의 선수상’은 프로야구 서건창(넥센)과 프로축구 이동국(전북 현대), 프로농구(남녀) 문태종(LG), 이미선(삼성), 프로배구(남녀) 곽승석(대한항공), 김희진(IBK 기업은행), 프로골프(남녀) 김승혁, 김효주(롯데)가 각각 수상했다.

서건창과 이동국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특히 이동국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에서 2009년, 2011년에 이어 개인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4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해당 종목의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는 등 획기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맹(또는 협회)의 운영 및 홍보 담당자로 구성된 동아스포츠대상 운영위원회에서 종목별 ‘올해의 선수’ 후보 및 투표인단을 확정한 뒤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영광의 주인공을 뽑았다. 투표인단은 총 288명으로 종목별로 30~48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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