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자선야구’레전드·현역·연예인 총출동

입력 2014-12-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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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스포츠동아DB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이 4일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HOPE+ Charity Baseball Match)’ 라인업과 식전 이벤트 명단을 공개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7일 오전 11시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양준혁과 이종범이 각각 ‘양신팀’과 ‘종범신팀’의 감독을 맡아 레전드와 현역선수, 그리고 연예인들로 구성된 팀을 이끈다. 양신팀은 이호준, 이재학(이상 NC), 김광현(SK),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을 포함한 현역선수들과 서용빈, 최태원, 조성환, 조웅천 등의 레전드가 참가한다. 종범신팀에는 윤석민(볼티모어), 봉중근(LG), 박병호(넥센), 최정(SK) 등 간판선수들과 정민철, 마해영, 이숭용, 이대진, 송지만 그리고 방송인 정준하와 이휘재 등이 모습을 보인다.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서 열기를 더한다. 11시부터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고, 타자조와 투수조가 나눠 홈런레이스를 펼치는 진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경기는 1시부터 진행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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