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차' 이보영, 2014 SBS 연기대상 참석할까

입력 2014-12-1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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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차' 이보영, 2014 SBS 연기대상 참석할까

임신 중인 배우 이보영이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임신 3개월차인 이보영은 지난 4월 종영된 ‘신의 선물-14일’에서 강한 모성애 연기로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2013 SBS 연기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관행에 따라 그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로서 올해의 대상 시상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이보영의 시상식 참석은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임신 초기인 만큼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임신 초기라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시상식은 우선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직 참석 여부를 확답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남편 지성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200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지난해 9월 세간의 관심 속에 결혼했다. 그리고 최근 예비 부모로서 태교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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