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김준호, 연말 연예대상 진지하게 갖고 있어”

입력 2014-12-1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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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김준호, 연말 연예대상 진지하게 갖고 있어”

가수 정준영이 개그맨 김준호의 대상 욕심을 폭로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출범 1주년을 맞은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 기자 간담회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유호진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준영은 이날 대상에 대한 질문에 "김준호는 정말 자신이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녹화에서도 그런 욕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맞다. 지금 김준호는 상을 안 주면 타 방송사로 이적할 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2013년 12월 첫방송 된 이래 여섯 멤버들의 호흡과 프로그램 본연의 가치를 지킨 유 PD의 연출로 인해 시즌2의 부진을 완전히 씻었다. 또한, ‘1박 2일 시즌3’는 7일 방송된 1주년 특집으로 16.9%(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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