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스페셜 방송 없이 13일 종영…후속도 無

입력 2014-12-1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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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스페셜 방송 없이 13일 종영…후속도 無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스페셜 방송 없이 종영된다.

OCN의 한 방송관계자는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나쁜 녀석들’이 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스페셜 방송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이전처럼 영화가 방영될 예정이며, 후속 프로그램(오리지널 드라마) 편성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닥터 프로스트’의 후속작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OCN 채널 특성상 후속 드라마가 곧바로 시작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의 편성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현재 2015년 OCN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라인업에는 ‘처용2’, ‘특수사건 전담반 TEN3’, ‘신의 퀴즈5’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13일 11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제작진은 “다음 시즌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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