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ATM, 이적료 없이 토레스 복귀 원해”

입력 2014-12-1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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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 복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첼시에서 페르난도 토레스를 다시 데려오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이적료가 없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아틀레티코는 4억400만 파운드(약 6925억원)의 부채가 있다. 토레스는 최근 AC밀란에 임대됐다”고 보도했다.

사진=골닷컴 transfer talk 페이지 캡처.


첼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토레스는 이번 여름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리그 10경기 1골에 그치며 부진해 필리포 인자기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모양새다.

지난달 24일 인터 밀란과 더비전서 73분을 소화했던 토레스는 11월 30일 우디네세, 12월 7일 제노아전서 2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으며 15일 나폴리 전에는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토레스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뒤 2007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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