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이승기 첫 작품 찍게 돼 기쁘다”

‘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이승기 첫 작품 찍게 돼 기쁘다”

박진표 감독이 이승기와 문채원을 캐스팅한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은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이승기의 첫 스크린 작품을 찍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데뷔를 한 이승기에 대해 “이 배우의 첫 작품을 내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채원에 대해 “원래 함께하고 싶은 여배우가 없었는데 문채원은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채원은 “감독님의 작품으로 먼저 느꼈고 만나고 싶었고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를 많이 하셔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좋아하는 면들을 많이 녹였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 ‘그 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1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