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COOL)이 20주년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소속사 쿨컴퍼니는 쿨이 ‘2014 -2015 COOL(쿨)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 안녕들 한가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년 만에 펼쳐지는 쿨의 콘서트는 1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12월 27일,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쿨은 1994년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통해 데뷔하여 “운명”, “해석남녀”,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전에”, “애상”,”해변의 여인” 등등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구나 들으면 아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히든싱어 3' 이재훈 편이 방송되면서 다시 쿨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이재훈은 쿨의 20주년을 기념하여 노래를 발표했다.
‘안녕들 한가요?’는 쿨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윤일상이 쿨의 귀환을 기념해 제작한 노래로 인기 작사가인 김이나도 이재훈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이재훈의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안녕들 한가요?'를 비롯해 'I See You',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6곡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일산, 부천, 대전, 울산, 광주 등 총 10개 대도시를 거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쿨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