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지상렬 박준금, 이상민 사유리가 합동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졋다.
이날 세 커플은 정통 료칸을 찾았고,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니까 한방을 쓰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불안해 했다.
결국 사유리와 지상렬 등에 떠밀려 김범수와 같은 방을 쓰게 된 안문숙은 방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한참을 앞에서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겨우 방 안에 들어온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워라"라고 권했고 안문숙은 "어딜 잠깐 눕느냐"며 정색해 철벽녀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범수가 "잠깐 목이라도"라며 마사지를 해주려 하자 안문숙은 "하지마! Don't!"라고 소리를 쳐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