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코미어 눈찌르기 의혹… 반칙으로 거둔 승리?

입력 2015-01-05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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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눈찌르기.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존 존스 눈찌르기’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눈찌르기가 도마에 올랐다.

존스(28)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다니엘 코미어(36)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존스가 코미어의 눈을 찌르는 반칙을 했다는 의견이 제기 돼 관심을 모았다.

3라운드에서 존 존스가 코미어의 눈을 찔러 경기가 중단됐고 이후 존 존스가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는 것. 코미어는 4라운드부터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됐다.

앞서 존스와 코미어는 시작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존 존스는 긴 리치로 코미어를 압박했고 코미어 역시 존 존스의 193cm 신장을 뛰어넘는 매서운 펀치와 킥을 날렸다.

경기는 4라운드부터 기울기 시작했다. 경기가 후반으로 치닫자 코미어가 지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존스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해 위기에 몰렸다. 결국 존스가 판정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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