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 임신 27주차 소식 전해 “발표 시기 고민”

입력 2015-01-1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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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민정.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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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이민정의 말을 옮겼다.

마지막으로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이민정과 이병헌이 미국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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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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