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TV’ 서장훈 “난 아마추어 방송인…의도와 취지 좋아 합류 결정”

입력 2015-01-26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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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TV’ 서장훈 “난 아마추어 방송인…의도와 취지 좋아 합류 결정”

Mnet ‘야만TV’가 26일 정규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야만TV’는 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끼와 재능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파일럿에서 찰떡궁합을 선보인 ‘절친’ 하하와 미노에 이어 농구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서장훈이 MC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장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3MC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첫 MC 데뷔를 하게 된 서장훈은 “프로그램 의도와 취지가 좋아서 MC로 합류를 결정했다. 나는 아마추어 방송인이기 때문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하하-미노 2MC와 함께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 나 또한 한 사람의 시청자라는 생각으로 게스트들을 바라볼 것이다. 어떤 야만인들을 만나게 될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편성과 함께 합류하게 된 서장훈은 “내가 함께 하게 됐으니 이 프로그램은 50회, 100회를 넘어 롱런하게 될 것이다”며 재치 있는 포부를 덧붙였다. 하하는 “농구인에서 자신의 끼를 주체 못하고 방송인이 된 분이다. 우리 프로그램과 정말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서장훈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6인조 여자 아이돌 헬로 비너스와 4인조 여자 아이돌 마마무 등을 비롯해 직접 신청을 한 여고생의 학교를 찾아가 여고생 특유의 풋풋하고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야만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은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예측 불가능한 야만인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며 “첫 MC 데뷔하는 서장훈씨는 특유의 입담과 깜찍한 개인기들로 촬영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에 녹화를 잘 마쳤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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