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어부산 ‘특가 대란’에 서버 마비…현재 상황은?

입력 2015-01-2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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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에어 홈페이지

'진에어·에어부산'

27일 진에어와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접속지연 및 접속불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현재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회사 사이트를 접속해,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접속지연 및 접속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27일 오전 10~11시부터 ‘단 열흘간’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진에어 ‘진마켓’은 이날부터 2월5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국제선 14개, 국내선 1개와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 등 16개 노선을 특가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8월31일 까지다.

또 에어부산 초특가 정기 세일인 ‘FLY&SALE’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 판매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하지만 접속자 폭주로 진에어와 에어부산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진에어는 접속자 폭주를 예상해 서버 대수도 5~7배 정도 늘렸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먹통인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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