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소유진, 내 인생에 나침반 같은 친구”… 고마움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1-27 14: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가희 소유진'

가희가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라며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는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 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은 “사실은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해도 제가 뮤지컬을 하게 한 것이 아니라 소개해준 것 뿐이다. 그런데 언니가 실력이 되니 오디션에서 합격을 한거다”라며, “무대를 보면서 가희가 슬퍼했던 모습이 생각나며 무대 끝나고 사람들이 기립박수 치는데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 잘하면서 그 때 왜 그랬나 싶었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가희 소유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희 소유진, 둘이 정말 친하네”, “가희 소유진, 서로 도와주는 모습 보기좋아”, “가희 소유진, 친구끼리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