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피곤에 쩔어 겨우겨우 쪽잠…‘에구 안쓰러워!’

입력 2015-01-3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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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이준기가 피곤에 지쳐 쪽잠을 취하고 있는 안쓰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이준기는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으로 중국에 머무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0일 이준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촬영 중 대기시간을 틈타 의자에 몸을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수하고 잘생긴 외모와 환상적인 옆 라인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관계자는 “이준기가 지난해부터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국내 작품이 끝난 후 앨범 준비,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팬들과 연탄봉사, 해외 프로모션, 시상식 참석 그리고 이번 중국 영화 촬영까지 한류스타로서 바쁜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로 피곤할 텐데도 이준기 배우의 열정은 대단하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가 첫 중국 작품인 만큼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상대 여배우 저우둥위는 물론 현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이준기 배우의 배려 덕분에 즐겁고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가 촬영 중인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연인 호흡을 맞추며 순애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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