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장’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세비야 격파… ‘선두 유지’

입력 2015-02-05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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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징계로 인한 결장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둬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5연승을 달리며 18승 3패(승점 54)가 돼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세비야는 13승 3무 5패(승점 42)로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주득점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며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하메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이스코의 도움을 받은 헤세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5분 세비야에게 추격의 한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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