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프로포즈, 눈물 펑펑 쏟으며 “평생 사랑할게”…아내 반응은?

입력 2015-02-0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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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캡쳐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프러포즈 스토리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배우 송일국의 가족인 부친 송정웅, 모친 김을동, 동생 송송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특히 관심이 집중된 것은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였다.

방송에서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오영실의 말에 따르면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사랑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화면을 봤다고 한다”며 프러포즈 당시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완전 로맨티스트야”,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아내가 판사라서 그런지 매우 이성적이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나도 저런 프로포즈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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