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인기 급상승 ‘어르신의 뽀로로’

입력 2015-02-05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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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사진|제이스토리 미디어

가수 김정연이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를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정연은 KBS1 ‘6시 내고향’의 코너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의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출연하며 ‘어르신들의 뽀로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대구 KBS1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의 홍일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농촌체험기를 그린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는 인기도 상승에 힘입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KBS1을 통해 전국방송을 타게 된 프로그램으로, 아나운서 진유현, 이현준, 크리스 존슨과 김정연이 출연중이다.

특히 김정연은 유일한 여성 패널로서 대본 없는 진행은 물론 순발력 있는 애드립으로 ‘여자 강호동’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김정연은 뛰어난 입담과 진행 실력 뿐 아니라 ‘국민 안내양’으로서 어르신들의 애환을 속속들이 헤아리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활약상을 보여준 점이 발탁에 큰 힘을 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출산으로 인해 잠시 ‘6시 내고향’을 하차했던 김정연은 1년 3개월 만인 지난 해 12월부터 다시 복귀해 진행자는 물론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내양'에 맞춰 그녀의 2011년 발표곡 '고향버스'가 인기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6일 오전 11시 전파를 타는‘농촌탐구생활 뭡니까’에서는 경북 3대 곡창지대 의성군 안계평야 태양마을을 찾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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