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이주승과 추적극 브로맨스 ‘男男 케미’

입력 2015-02-11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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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스릴 넘치는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변요한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임시완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극 중 신입사원 동기였던 두 사람은 남다른 男男 케미를 발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관을 강타한 변요한의 새로운 브로맨스 상대는 이주승. 두 사람은 3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췄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

변요한과 이주승은 각각 지웅과 용민을 맡았다. 경찰지망생을 연기한 이들은 놀라운 캐릭터 표현력과 더불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변요한은 이주승에 대해 “굉장히 노력하는 배우다. 그래서인지 연기에 대해 자신감이 있고, 신뢰가 간다. 현장에서도 서로 의견을 내고 수긍하는 등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주승은 “변요한은 평소에는 정말 재미있지만, 촬영할 때는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주는 불 같은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대 배우로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완벽한 신뢰로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는 3월 12일 대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AFA FILMS·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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