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솔로곡 ‘빨개요’ 안무 도전…완전체 섹시美 어떨까

입력 2015-02-11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걸그룹 포미닛이 현아의 '빨개요' 안무에 도전한다.

이날, 포미닛은 멤버 현아의 솔로앨범 타이틀곡이었던 ‘빨개요’ 완전체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팬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코너에서 한 팬이 포미닛에게 ‘5인 5색 ‘빨개요’ 를 보여 달라 요청한 것.

먼저 ‘빨개요’ 의 원곡 주인인 현아가 앞서 안무를 선보였는데, 평소의 자신감 있고 당찬 댄스와는 다르게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춤을 춰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현아는 “멤버들 앞에서 한 번도 ‘빨개요’ 를 직접 보여준 적이 없어서 너무 쑥스럽다” 고 밝히며 어색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즉석에서 현아의 ‘빨개요’ 를 배운 포미닛 멤버들은 자신만의 느낌으로 ‘빨개요’ 를 선보였고, 이를 본 현아는 “너무 잘 하지 않느냐”, “귀엽다” 는 등 포미닛 멤버들에게 푹 빠진 ‘포미닛바보’ 가 되어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특히, 리더 지현과 막내 소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리듬감(?)의 ‘빨개요’ 를 선보여 포미닛 멤버들은 물론 MC들까지 초토화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포미닛이 추는 5인 5색 ‘빨개요’ 완전체 버전은 어떤 모습일지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