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준호 “이상형, 스칼렛 요한슨”

입력 2015-02-12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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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스물’ 이준호 “이상형,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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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스물'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병헌 감독과 주연배우 김우빈, 2PM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했다.

영 화 '스물'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치호'(김우빈 분),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동우'(이준호 분),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스펙의 엄친아 '경재'(강하늘 분)까지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강하늘은 자신의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보다 자기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라고 답했고, 이에 이준호는 "바쁜 여자"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 어 이준호는 "말이 잘 통하고 그런 여자가 좋은데 데뷔 때부터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말했다"라며 "눈빛만 봐도 대화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우빈은 "저는 이 모든 조건에 하나 추가하면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한다. 3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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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물 이준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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