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작가 드라마 ‘신의 선물’ 미국판으로 리메이크 ‘화제’

입력 2015-03-09 17: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최란작가'

최란 작가의 드라마 ‘신의 선물’이 미국판으로 제작된다.

9일 최란 작가의 ‘신의 선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드라마 ‘신의 선물’을 세계 최고의 에이전시인 CAA가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한다. 최란 작가는 ‘신의 선물’ 미국판에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의 선물’은 지난해 3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방송된 16부작이다.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살려내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다. 탄탄한 대본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끌었다. 최종회인 4월 22일 방송의 시청률은 8.4%(닐슨코리아)였다.

미국판은 미국 선더보드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인 CAA가 합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썸픽쳐스는 “대본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이 좋다. CAA의 인기배우가 출연할 경우 정규방송 편성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란 작가는 ‘세이버’를 5년 이상 준비했으며 대본의 절반 이상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최란작가, 최란작가, 최란작가, 최란작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