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미모의 치과의사 아내 언급 “이틀만에 청혼”

입력 2015-03-1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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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치과의사 아내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국민 귀요미’로 등극한 배우 김상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치과의사 아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MC들로부터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들었다.정말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김상경은“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했다. 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할때도 떨리진 않았는데 어찌보면 떨었던 첫 여자다”라며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 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 분도 뒤돌아봤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빨대를 문채로 돌아봤는데 난 진짜 그런 말을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모션으로 걸리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아내가) 반짝반짝거렸고 그 다음부터 너무 떨리더라.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 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 조차 힘들더라. 전화번호만 물어보려 했다. 평생 여자 번호는 처음 물어본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경은 최근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한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문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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