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3일 이화여대서 미디어데이& 팬페스트 개최

입력 2015-03-18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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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KBO(총재 구본능)는 오는 23일 오후1시 이화여자대학교ECC 삼성 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5 KBO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팬페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이화여대에서 2년 연속 개최한다. KBO는 2012년부터 정규시즌 개막의 활기찬 이미지에 맞춰 3월의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자 야구 저변확대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팬들에 대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여자대학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이대형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시즌을 임하는 각오 발표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지하4층)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팬 사인회 참가자에게는 선수 화보로 꾸며진 사인지가 제공된다. 이후1시25분부터는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SPOTV와 포털사이트 NAVER, DAUM을 통해 생중계되는 2015 미디어데이& 팬페스트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민훈기, 이종범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에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또한 올 시즌 각 구단 별로 주목되는 유망주와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들의 소개 영상, 선수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 관객 즉석 질문, 이대생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 결과 발표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2015 타이어뱅크KBO 미디어데이& 팬페스트 입장권은 19일(목) 오후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선착순 200명(1인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도 현장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한편 KBO 페이스북(www.facebook.com/kbo1982)에서는 17일부터 5일간 참가 선수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각 구단 별로 재치 있는 질문 한 개씩 총10명을 선정해 미디어데이 질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선정된10명에게는2015 KBO 연감과 가이드북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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