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추락 150명 전원사망…사고 원인, 알프스산맥과 충돌?

입력 2015-03-25 08: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독일 여객기 추락

독일 여객기 추락 150명 전원사망…사고 원인, 알프스산맥과 충돌?

독일 여객기 추락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이 탄 독일 여객기가 알프스 산맥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저먼윙스 소속 에어버스 320기종으로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44명과 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모두 150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가 난 독일 여객기는 현지시각 오전 10시 47분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이륙 50분 쯤 지나 조난신호를 보낸뒤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 독일 여객기는 프랑스 남부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볼때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대가 독일 여객기 추락 현장에 도착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험준한 산악지대여서 수색작업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비행기 결함이나 비행기가 알프스 산맥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독일 여객기 추락

한편, 저먼윙스는 지난 2002년 독일항공 루프트한자가 설립한 저가항공사다. 이번에 추락 사고가 난 독일 여객기는 운행을 개시한지 24년이 된 구형 기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독일 여객기 추락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 독일 여객기 추락 탑승자 150명 전원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