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3년차’ 벤추라, KC 개막전 선발 확정… 사마자와 맞대결

입력 2015-03-2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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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노 벤추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고 100마일(약 161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영건’ 요다노 벤추라(24)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 지역 매체 캔자스시티 스타의 앤디 맥컬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벤추라가 2015시즌 캔자스시티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캔자스시티는 오는 4월 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5시즌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벤추라는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영건’ 지난해 31경기(30선발)에 등판해 183이닝을 던지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벤추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는 등 강심장을 자랑했다.

비록 경험은 적지만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이 제구가 되는 날에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들도 만만하게 보기 어렵다.

지난해 캔자스시티의 개막전 선발은 ‘베테랑’ 제임스 쉴즈(34)였다. 하지만 쉴즈는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났다.

캔자스시티는 벤추라를 비롯해 제이슨 바르가스, 에디슨 볼퀘즈, 대니 더피, 제레미 거스리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

비록 선발진은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캔자스시티에는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 그렉 홀랜드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 최강의 불펜이 있다.

한편, 같은 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 역시 제프 사마자(30)로 확정됐다. 이로써 벤추라는 개막전에서 사마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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