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서 침묵… 시범경기 타율 0.171

입력 2015-04-02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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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번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애리조나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캇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5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켄드릭을 상대로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토마스 필드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추신수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같은 투수를 맞아 볼카운트 3-1에서 88마일 싱커를 노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5회초 타석에서 카를로스 페구에로와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 0.171로 캑터스리그 일정을 마친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해, 4일부터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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