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박유천-신세경 극찬 “캐스팅이 신의 한수”

입력 2015-04-0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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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박유천-신세경 극찬 “캐스팅이 신의 한수”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가 박유천 신세경을 극찬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무각 역은 박유천이, 초림 역은 신세경이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웹툰 원작자인 만취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호평을 전했다.

방송 전 “‘냄새를 보는 소녀’가 드라마로 첫 방영이 됩니다~ SBS, 10시”라고 드라마 홍보를 한 만취는 “인물이 가볍게 방방 뜨는 캐릭터도 아니고 정말 귀엽고 알콩달콩하네요. 무거운 메인 사건을 중심으로 곁가지의 구성도 정말 좋고, 박유천 님이야 당연히 잘 어울리고 멋있고! 신세경 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엄청난 연기에요!”라고 박유천 신세경을 극찬했다.

또 드라마에 활용된 냄새 CG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만취는 “아주 좋네요~! 정말 좋습니다! 드라마에 쓰시라고 만화에 썼던 120종의 냄새모양 브러쉬를 보내드렸는데 정말 예쁘고 멋있는 움직임이 됐어요.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요”라며 “처음 병원에서 냄새가 퍼지면서 ‘아 새아의 처음이 저랬을까?’하고 상상해보게 되기도 하네요. 아이스크림 가게와 미용실강도 추적으로 간단한 수사 메커니즘의 설명이 정말 알기 쉽고 캐주얼해요. 무엇보다 영상이 참 예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 2회부터는 무림 역 박유천 씨와 초림 역 신세경 씨가 ‘무림커플’이 되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재희 역 남궁민 씨와 염미 역 윤진서 씨도 본격 가세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적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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