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삼둥이 견제 발언 “1년 지나면 시청자들이 식상해한다”

입력 2015-04-02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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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동아닷컴DB.

‘복면가왕 김성주’

복면가왕 MC를 맡게 된 방송인 김성주가 경쟁작이 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주는 2일 오후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주는 “현재 잘되고 있는게 K본부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거기서 얼마나 시청률을 가져올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성주는 “대한, 민국, 만세 등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카메라를 알게 된다.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를 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식상해 한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빨리 크기를 바란다. 1년 정도 버틴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주는 “지난 1월까지 ‘아빠! 어디가?’가 있었던 자리(방송 시간대)라 제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자리다”면서 “‘아빠! 어디가?’에서는 애들 덕분에 사랑 받았다면 이번엔 스스로도 여러분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김성주 발언에 “복면가왕 김성주, 의욕 넘치네” “복면가왕 김성주, 궁금해” “복면가왕 김성주, 삼둥이 견제?” “복면가왕 김성주, 복면가왕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였던 지난 2월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4월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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