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신세경 연기 극찬 “신의 한수”

입력 2015-04-0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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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가 배우 신세경의 연기를 극찬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세경님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엄청난 연기에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오초림 역을 맡은 신세경은 그간 선보인 무거운 캐릭터와는 달리 사랑스러운 인물을 상큼발랄하게 소화해 신선함을 선사했다.

범인을 쫓던 무각(박유천)과 교통사고를 통해 처음 만난 초림은 다짜고짜 차를 뺏어 거칠게 운전하는 무각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경찰 신분을 알자마자 수사에 적극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무각의 옷을 입고 미용실 강도의 손에 묻은 파마약 냄새 입자를 쫓아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 들어간 초림은 남자처럼 과장된 걸음걸이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첫방과 비교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수목드라마 중 꼴찌를 기록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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