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최홍림, 北 미녀에게 두들겨 맞은 사연은?

입력 2015-04-03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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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불꽃 튀는 남북한 부부들의 결혼스토리 “부부특집, 남북한 사랑과 전쟁 2”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3월 29일 방송된 ‘남북한 사랑과 전쟁 2’ 첫 번째 이야기 보다 더 막강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공개되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세 부부 중 단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부부는, 북한 前 복싱 챔피언선수 북한아내와 남한의 남편이었다. 연애시절 청순하고 애교도 많았던 북한 아내에게 반했지만 결혼과 동시에 본 모습을 드러내며 180도 변신한 북한 아내가 무섭다는 남한 남편의 고민이 공개되었다.

부부의 고민을 듣던 MC 남희석은 “복싱 챔피언 출신답게 펀치 한 번 보여 달라.”며 시범을 요청했고, 이에 스파링 상대로 게스트 최홍림이 대표로 나섰다.

바로 프로다운 자세를 잡은 前 복싱 챔피언 출신 북한아내. 기본자세만으로도 느껴지는 프로의 기운에 최홍림은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고, 위협적인 북한아내의 복싱 시범에 최홍림은 “내가 왜 상대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터트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최홍림이 녹화도중 얻어맞은 사연은 5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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