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영화 ‘세상 끝의 사랑’ 캐스팅…4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5-04-0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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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동아닷컴DB

배우 한은정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한은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은정이 영화 ‘세상 끝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상 끝의 사랑’은 ‘로드무비’와 ‘얼굴 없는 미녀’ 등을 연출한 김인식 감독의 신작. 의붓아버지와 딸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다. 한은정은 극 중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둔 엄마 역을 맡는다.

그는 예능 ‘정글의 법칙’과 드라마 ‘골든 크로스’ ‘아이언맨’ 등 브라운관 위주로 활동해왔다. 한은정의 최근 스크린 작품은 2011년 영화 ‘공소시효’로 4년 만의 컴백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상 끝의 사랑’은 전체 리딩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재혼한 남편과 딸 역할에는 조동혁과 공예지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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