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동건·이유리·이레, 첫 번째 가족 셀카 공개

입력 2015-04-03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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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동건·이유리·이레, 첫 번째 가족 셀카 공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이레가 드디어 첫 번째 가족 셀카 인증샷을 공개해 가짜 가족이 아닌 진짜 가족의 연합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되는 ‘슈퍼대디 열’ 7화에서는 한열(이동건 분)과 차미래(이유리 분)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한열의 짝사랑녀 지혜(서예지 분)는 미래를 짝사랑하는 닥터 신(서준영 분)과 함께 가짜 결혼이라는 단서를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방송된다.

3개월의 시한부 계약 결혼을 통해 한열과 미래의 딸 사랑이(이레 분)가 일촌 맺기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한열과 미래의 사랑이 진짜인지를 의심하는 주변 인물들의 방해 공작으로 또 한 번 가정사가 들통날 위기에 빠지게 된 것.

하지만 공개된 ‘슈퍼대디 열’ 스틸 컷에서는 한열, 미래, 사랑이가 진정한 한가족을 이룬 듯, 다정하고 화목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티격태격 ‘가짜 가족’에서 화목한 ‘진짜 가족’을 이룰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틸에서 한열과, 미래, 이레는 브이자를 그리거나 얼굴에 꽃받침을 만드는 등 장난끼 가득한 포즈로 친밀함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주에 방송될 7, 8화의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가정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인지, 티격태격하기만 했던 철 없는 새아빠 한열과 그런 한열을 밀어내기만 했던 사랑이의 관계는 진정한 한가족을 이룰 만큼 연합되고 발전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한편, 한열을 단지 사랑이의 아빠로 만들고 싶어했던 미래는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내 남자’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돌기 시작하면서 ‘슈퍼대디’뿐만 아닌 ‘슈퍼허니’로서 활약하는 한열의 모습에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방송은 금토 저녁 8시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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