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 사진|노라조프로덕션
조빈은 8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명상 판타지’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명상 판타지는’ 노라조 음악과는 다른 반전 있는 차분한 목소리로 음악을 이어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심리상태가 불안한 사람들의 감정상태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에 의미를 뒀다.
또한 노래 안에 잔잔히 녹여낸 웃음까지 첨가돼 긴장된 몸까지 이완 시켜주는 것이 조빈의 솔로 앨범 발매 목적이다.
최근 발매 된 노라조 히트곡 ‘니팔자야’의 뮤직비디오 도입부로도 쓰인 ‘듣기만해도 부자가 되는 음악’을 시작으로 대중들이 힘들어하는 6가지의 고민들을 더 첨부해 웃음과 편안함으로 정리했다.
특히 조빈은 듣기 편안한 오디오 주파수대를 담아내기 위해 산과 들로 직접 다니며 자연의 소리를 녹음해 넣는 열의를 보였다.
조빈은 “저의 솔로 1집을 들으시면서 ‘열정과 유연한 접근이 죽을 것 같던 일들마저 별 것 아니게 잘 넘겨 낼 수 있는 일이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찬 나를 만들어주는 것이 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묘하고 신비한 영험함을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음을 약속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