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이번 시즌부터 ‘턱돌이’와 함께 할 신규 마스코트의 애칭을 ‘동글이’로 결정했다.
신규 마스코트 ‘동글이’는 귀여움과 강인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여성 마스코트로, 올 시즌부터 업그레이드 된 ‘턱돌이’와 짝을 이루어 팬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3월28일(토)부터 4월5일(일)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 마스코트 애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었으며, 신규 마스코트로 채택된 ‘동글이’는 동그란 얼굴형의 특징을 살린 점과 편한 어감으로 쉽고 친숙하게 불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원이 추천했다.
‘동글이’를 응모한 응모자 중 1명을 추첨하여 올 시즌 내야석 시즌권과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글이’를 응모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나이키 어센틱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신규 마스코트 탄생을 기념해 10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kt wiz와의 경기에 ‘턱돌이’와 ‘동글이’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