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국가대표 선수에게 은밀한 제안… 16시간 동안 ‘충격’

입력 2015-04-09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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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 포르노 배우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선수에게 성관계를 맺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위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해당 포르노 배우 이름이 알리나 예레멘코(Alina Yeremenko · 25)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이자 러시아 리그 ‘디나모 모스크바(Dynamo Moscow)’ 소속인 알렉산데르 코코린(Alexander Kokorin · 24)에게 이같은 제안을 했다. 단, 선수가 정규리그 끝나기 전 5골을 더 넣었을 때라는 조건이 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예레멘코는 최근 러시아의 한 스포츠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리그가 끝나기 전까지 알렉산데르 코코린이 다섯 골을 더 넣는다면, 감사의 표시로 그와 16시간 동안 섹스 마라톤 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축구는 포르노와 같다. 왜냐하면 잘 생긴 남자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나모 모스크바는 시즌이 끝나기까지 10경기가 남아있다. 이번 시즌에서 코코린은 총 7골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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