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컵 모델’ 켈리 브룩, 누드사진 유출… 벌써 두 번째

출처= 캘리 브룩 인스타그램

출처= 캘리 브룩 인스타그램

영국의 E컵 글래머 모델 겸 배우인 켈리 브룩(35)이 또 한번 인터넷에 누드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 피메일퍼스트는 켈리 브룩의 사적인 사진 24장이 사이버 해커에 의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미국 시트콤 '원 빅 해피(One Big Happy)'에 출연중인 켈리 브룩은 지난해 10월 부분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흘러나간 이후 두 번째 곤욕을 겪고 있다.

지난해 켈리 브룩은 연속적으로 수 천 장의 개인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된 대량 인터넷 사진유출사건 중 연예인 피해자중 한명이었다.

당시 켈리는 침대에서의 가슴을 드러낸 상반신 누드 사진이 유출됐으며, 비키니와 속옷차림의 사진도 다량 포함됐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수위 높은 켈리 브룩의 전라 누드사진도 포함됐다고 한다. 이중 한 사진은 켈리가 침대위에서 그녀의 특대 자산인 엉덩이를 허공에 드러내고 있는 장면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켈리 브룩이 전 약혼자였던 ‘스팔타커스’ 데이비드 매킨토시에 바짝 다가 붙어있는 모습도 있다. 매킨토시는 최근 켈리 브룩을 “저속하고도 격렬한 여인”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켈리 브룩은 지난해 누드사진이 유출된 후, 다시는 사이버 해킹의 피해자가 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