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활주로 이탈… 사고 원인은?

입력 2015-04-15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NHK 방송화면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아시아나기가 일본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은 같은 날 오후 8시5분쯤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항공기 기체가 일부 손상됐으며 탑승객 전원은 비상탈출 했다.

한 승객은 “착륙하는 순간 튕기는 현상이 있었다”며 “엔진에서 불길이 일고, 기내에 연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15일 아시아나항공 측은 부상을 입은 18명의 승객 가운데 17명은 병원 진료 후 귀가했고 한명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하루 입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입원한 부상자는 일본인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시아나기 일본 착륙 사고에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반을 현지에 급파,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