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애니로 어려지다…‘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스틸 공개

입력 2015-04-15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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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

15일 공개된 스틸은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 애니메이션답게 중학생 ‘하나’와 ‘앨리스’에게 펼쳐질 사건을 상징하는 장면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학 온 중학생 ‘앨리스’의 모습을 시작으로 방안에서 누군가를 엿보는 ‘하나’, 교복을 입은 채 발레하고 있는 ‘앨리스’, 수업시간 홀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앨리스’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교실 안에서 주술의식을 행하는 학급 반 친구 그리고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거리 바닥에 넘어져 있는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발랄하고 통통 튀는 ‘앨리스’와 직설적이고 엉뚱한 ‘하나’의 첫만남과 두 소녀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러브‘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러브레터’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퀄이다. 전작의 주역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성우로 출연하고 실사 촬영한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됐다. 5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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