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희생 플라이’ 2경기 연속 타점… ML 진출 후 처음

입력 2015-04-23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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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타격의 자신감을 찾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유격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제이슨 하멜을 상대로 좌익수 쪽 희생 플라이를 때렸다. 1타점 추가.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2일 싹쓸이 3타점 2루타에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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