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치차리토, 레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더비’ MOM 선정

입력 2015-04-23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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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가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각)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1-0으로 앞서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43분이 돼서야 깨졌다. 부상으로 빠진 카림 벤제마를 대신해 출격한 치차리토가 주인공이었다.



치차리토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천금 결승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은 경기 후 MOM으로 치차리토를 선정하며 최고의 별로 꼽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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