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 “하지원, 요리하는 사람 존경하게 됐다”… 왜?◎

입력 2015-04-24 0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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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요리하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김지욱 PD, 배우 하지원, 전유경 씨가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남프랑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언니랑 갔다 보니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설거지, 청소, 빨래 등 모든 걸 내가 다하고 음식조차도 내가 했는데 가끔 한 번씩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다 하다 보니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원은 “요리하는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 난 요리 하나 하는데 그릇을 20개씩 꺼냈다. 집 돌아와서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을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세가 바뀌었다. 한 가지 결론은 난 요리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이 남프랑스 일대에서 직접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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