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큐민이란, 황산화 작용부터 치매예방까지… ‘일주일에 두 번은 카레 먹을 것’

입력 2015-04-2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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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DB

'커큐민이란'

커큐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포함한 카레의 효능도 화제다.

최근 미국 과학논물소개사이트인 ‘유레칼러트(www.eurekalert.org)’에서 밝혀진 ‘카레의 비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의 게시물에 따르면 카레는 항산화 작용, 식욕 증진, 암 예방, 면역력 증가,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카레에는 노란빛을 띄게 하는 ‘커큐민’이란 성분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커큐민은 또한 뇌세포가 연계 작용을 하는 과정을 위협하는 두뇌 안의 악성 효소를 차단한다.

이어 커큐민은 천연 항우울제 알약과 같은 기능을 하며, 치매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심각한 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어떤 의사들은 카레의 효능의 긍정적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카레를 먹을 것을 권유한다.

이 외에도 커큐민은 소화를 촉진하고, 전염병을 막아주며, 심장마비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통증, 혈전증, 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전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같이 강황의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이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카레가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커큐민이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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