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누적방문객 5만명 돌파…‘화려한 부활’

입력 2015-04-2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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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누적방문객 5만명 돌파…‘화려한 부활’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만에 방문 누적관객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충체육관이 2년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 1월 17일 재개장해 27일로 개장 100일을 맞았다”며 “그동안 각종 스포츠, 문화 행사를 통해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전했다.

장충체육관의 관람 정원은 4507석이다.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동안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한 프로 배구경기 9회, 격투스포츠 2회 등 총 11회의 스포츠경기가 진행됐다. 아울러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행사 등 총 21회 행사가 개최됐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반기부터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때문에 더 많은 스포츠팬이 방문할 전망이다.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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