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실내 스포츠의 새로운 성지 등극

입력 2015-04-2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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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지난 1월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27일 재개장 100일을 맞아 화제에 올랐다.

앞서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17일, 2년 7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개장한 바 있다.

개장 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은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해 프로배구 경기 9회, 격투 스포츠 경기 2회가 열렸으며, 콘서트와 전국노래자랑등 문화행사도 개최하며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팬들의 이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모델링을 통해 최대 4천5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충체육관은 배구,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대규모 공연도 열수 있는 다기능 체육문화 복합공간이다.

‘장충체육관 재개장 100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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