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과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찍었을 당시 전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하버스 바자 영국판과 인터뷰를 진행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 베드신은 불쾌하고 불편했다. 기분 좋은 베드신도, 자연스러운 베드신도 아니었다”라며 “뱀파이어와 인간에서 나타나는 초월적 느낌을 담는 베드신이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느낌을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스튜어트가 도중 바람을 피우면서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고 끝내 헤어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해 가수 트위그스와 연인으로 발전해 올 여름 결혼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