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 좌절됐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유격수 자리에 조디 머서를 선발 출장시켰다.
하지만 강정호는 전날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만족할 만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강정호는 최근 선발 출장한 3경기에서 13타석 11타수 4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4안타 중에는 홈런과 2루타도 하나씩 포함돼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조쉬 해리슨(3루수)-조디 머서(유격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 A.J. 버넷(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