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버이날, 슈 아들에게 받은 손편지 공개… ‘귀여워’

입력 2015-05-0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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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슈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 어버이날’

오늘(8일) 어버이날을 맞아 S.E.S 출신 슈가 아들 임유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8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유 미술 학원 갔다가 집에 오더니 ‘짜잔~! 엄마 선물. 나 혼자 이거 종이 위로 올리느라 힘들었어. 이건 아빠 꺼 가방에 매일 들고다녀’ 아주 씨크한 우리 유, 엄마랑 아빠는 정말이지 감동 받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고마워 유야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 아들 임유가 직접 만든 편지와 카네이션이 담겨 있다.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슈는 “정말 행복하다. 마냥 행복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임유가 쓴 편지 내용을 추가로 올렸다.

임유가 쓴 편지에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임유 올림”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삐뚤삐뚤한 글씨에서 임유의 정성이 느껴져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은 미국의 한 소녀로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져 화제다.

‘오늘 어버이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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